안산교육지원청,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 운영
2025-08-07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예술교육 강화를 토대로 미래의 창조적인 문화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한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 학생들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기 위한 학교밖 배움터이다.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기획·운영하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산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결하여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안산형 경기공유학교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 [공연] K-POP과 스트릿 댄스 ▲ [영상] 3분영화 만들기 ▲ [문예] 웹소설 스토리 텔링 글쓰기 ▲ [연기] 청소년 연극워크숍 등 4개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술성과 기술력을 갖추도록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별 마지막 차시에는 분야별 성과발표회를 통해 한층 더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김태훈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글로벌 융합예술인을 키우려는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의 노력을 담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감각이 향상된 미래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