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재단, 새마을운동 확산 위한 성과 공유회 개최

2025-08-08     이정수 기자
새마을재단은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새마을재단은 경상북도 구미시 금오산호텔 컨벤션센터 에메랄드홀에서 지난 6일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새마을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단 주요 직위자 및 현지 사무소장, 경북도청 새마을봉사과 새마을세계화팀, 경북 18개 시군 새마을 담당자 32명 참석했으며 새마을운동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사업에 대한 사업 현황 및 방향 설명, 새마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소개, 해외 새마을사업 성과 발표 순서로 진행됐다.
해외 각 사무소장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된 새마을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프리카에서의 성공적인 마을 개발 프로젝트가 큰 주목을 받았다.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새마을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다양한 성공 사례를 접했으며,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새마을사업에 대해 자긍심을 가졌고, 앞으로 시군에서도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마을재단은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국내외에서 새마을운동을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국제 협력을 강화하여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 국가적으로 변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스마트 새마을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재단 대표이사는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는 '함께 잘 사는 것'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적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번영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새마을운동이 국내외에서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