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Q 영업익 3215억원…전년比 30.6%↑

동기간 매출 1조4238억원…6.6%↑

2024-08-08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6% 성장한 321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은 6.6% 상승한 3215억원이다. 

이번 실적 상승은 해외궐련 중심의 담배사업부문이 이끌었다는 지적이다. 3대 핵심사업(해외궐련, NGP,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해외궐련 사업은 외형과 내실을 모두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확장 가속화를 통한 핵심사업 중심의 견고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했다”며, “하반기에도 기업의 지속성장 동력인 핵심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와 국내외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