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유성구, 정부세종청사서 찾아가는 사진전

이달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 청사 내 4개소에 순회전시

2015-04-11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정부세종청사에서 대전 유성지역의 전통문화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순회전이 열린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 유성구는 오는 14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내 4곳에서 ‘세종청사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세종청사 이전 공무원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정부세종청사 건물의 특징(3.4㎞)을 고려해 14일 교육부(14동-1)와 식당(14동-2) 앞 연결통로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총 4곳(1곳당 1주일씩)을 순회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전시작품은 대전의 명소와 유성온천의 옛 모습, 온천문화축제 등 50여점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의 시각에서 촬영한 작품들이다.박상옥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새봄을 맞아 움츠린 대지에 만물이 솟아나듯 정부세종청사에도 문화의 향기가 퍼져갈 것”이라면서 “대전 유성지역의 문화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