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정부 ’2024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6년 만에 쾌거 민선 8기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 위한 일자리 정책의 결실 고용률‧여성 고용률 서울 자치구 1위,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5% 달성 등 성과
2025-08-09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8년 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6년 만의 수상의 쾌거로 의미가 남다르다. 이로써 구는 일자리 정책의 선도 자치구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라는 민선8기 비전 아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최호권 구청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도시발전의 출발점도 일자리’라며 일자리 창출에 대한 굳은 의지와 이를 바탕으로 한 구정 운영을 펼쳤다. 정부는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한 해 동안의 일자리 정책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 모델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그간 영등포구는 ‘2023년 상·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의 고용률, 여성 고용률 부문에서 각각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고, 일자리 창출 실적이 당초 목표 대비 105%를 초과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청년 일자리 분야에서 온라인, 오프라인, 메타버스 3대 채널을 활용해 사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