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아시안게임 종합지원보고회 개최

2015-04-11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동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10일 구청 상황실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종합지원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박진표 부구청장의 주재로 각 실․과장 등 15명이 참석해 10개 분야, 12개 부서, 73개 추진과제에 대해 점검하고 부서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대회기간 중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홈스테이(Home-stay) 운영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숙식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공무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할 것을 강조했다.또한 가로수, 도로, 표지판, 광고물 등 작은 부분이지만 도시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과제들을 신속히 정비하고 먹거리 안전을 위한 식품 위생과 의료지원에도 각별히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진표 부구청장은 “대회의 차질없는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대회 붐 조성을 위한 시민 홍보와 시민 서포터즈, 홈스테이 참여 높이기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