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마선호 선수와 함께하는 ‘나도 피지컬 100’ 특강 진행
13일, 20일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 2회 실시 마 선수가 직접 식단 구성, 운동 방법 전수
2024-08-09 김현아 기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오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모두의 마을공간 커뮤니티센터’에서 영향력 있는 건강 관련 방송인 마선호 선수와 함께하는 ‘나도 피지컬 100(시즌2)’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식단관리와 운동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선호 선수는 유튜브에서 18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보유한 건강 관련 영향력자(인플루언서)로, ‘마왕’ 또는 ‘마다윗’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피지컬 100, 뭉쳐야 찬다 3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이력이 있다. 1회차는 13일 오후 7 청년(만 19세 이상~49세 이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 선수가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 직장인들이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과 체형관리를 위한 운동 방법을 제시한다. 2회차는 20일 오후 7시 어르신(만 50세 이상~70세 이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노화로 약해지기 쉬운 기초대사량을 유지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실전 운동을 할 예정이다. 마선호 선수는 “요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늘고 있는 만큼, 더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금천에 건강한 에너지를 심을 수 있도록 특강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관심 있는 대상자는 각 회차에 맞게 온라인(//bit.ly/2024커뮤니티센터프로그램)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회차별 중복 신청과 작년 참여자들은 신청이 제한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을 다시 찾아준 마선호 선수께 감사드리며, ‘나도 피지컬 100’ 참여자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금천의 마을공간이 더욱 활력 넘치기를 바란다”라며 “특히 올해는 참여 대상을 청년에서 어르신까지 확대한 만큼 주민분들의 더욱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