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랑,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에 3D 프린팅 이름표 후원

2025-08-10     이정수 기자
사회적기업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지난 8일 사회적기업 ㈜쓰리랑이 경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해 지역장애인을 위해 직접 제작한 3D프린트 가방걸이 이름표 143개를 전달했다.

3D프린트 가방걸이 이름표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장애인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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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랑 정미영 대표는 “우리의 기술이 지역장애인의 일상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만들었다.”라며 “받은 분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은 “이름 하나하나 새긴 쓰리랑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은 분명히 잘 전달될 것이다.”라며 “타인의 행복을 바라는 따뜻한 기업이 지역 사회에 있어 앞으로의 지역복지발전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쓰리랑은 2020년 경력단절 여성들이 창업한 사회적기업으로, 3D 프린터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현재 구미시 관광 캐릭터 굿즈의 디자인 및 제작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우수관광기념품 업체로 선정됐다. 아울러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3D 프린팅 기술의 확산을 통해 4차 산업 교육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