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024 여름방학 진로 캠프 성료

 가상현실 체험, 코딩과 드론, 댄스, 연극  프로그램 진행

2025-08-10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8월 5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된 ‘2024 여름방학 진로 캠프 ’진로야! 미래 업고 뛰어!‘(이하 여름 진로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진로교육원은 학생들이 신산업,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여 개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진로 캠프를 마련했다.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진로교육원은 학교 밖 청소년들까지 여름 진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미래 진로 탐색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었다. 특히, 진로교육원은 사전에 진로 캠프 프로그램 개발단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문제 해결형 진로 체험 수업(안)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그룹 프로젝트 방식을 구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여름 진로 캠프는 ‘모두의 꿈, 진로와 함께’라는 특강,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원정대’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진로야!
프로그램은 ▲가상현실(VR) 체험 ▲3D프린팅 ▲코딩과 드론 등 6개의 신산업분야와 ▲댄스 ▲보컬 ▲연극 등 6개 한국 문화(K컬처) 분야로 총 12개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으며,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고충환 진로교육원장은 “이번 여름 진로 캠프가 학생들에게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신산업, 한국 문화(K컬쳐) 등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모색하고 탐색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로교육원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연구하고 개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사회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