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파리 란제리쇼 출품작 판매

2014-04-1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오쇼핑은 자사의 단독 판매 제품으로 ‘2014 살롱 앙떼르나시오날 드 라 란제리’에 출품됐던 ‘피델리아’와 ‘쌍콤플렉스’의 국내 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쌍콤플렉스는 67년 전통의 프랑스 란제리사 울프의 대표 브랜드로 프랑스 내에서 단일 브랜드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이다. 프랑스 전 지역에 20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유럽 5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CJ오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소개된다.‘2014 파리 란제리쇼’ 포럼에서 기존의 유럽형 디자인을 아시아인 체형에 맞게 제작해 선보여 아시아에서 방문한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플라잉 브라’ 라인으로 14일 밤 첫 선을 보인다.피델리아 역시 올해 2014 파리 란제리쇼에서 국내 브랜드 최초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피델리아 by 실리아 보에스 라인을 18일 밤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CJ오쇼핑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란제리쇼에서 뛰어난 명품 감각으로 주목 받은 제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