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 “다.락.(多樂)” 대장정 시작
2015-04-1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가 수탁 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 수련관은 12일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4월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11월까지 2014 남양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락.(多樂)]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2013년까지 청소년문화존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으로 지난 3년간 연속 경기도 내 평가 결과 최우수, 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2014년은 “[다.락.(多樂)] - 다함께 즐기는 청소년들의 공간” 이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내 권역별 지역을 나누어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한다.이는 문화수급이 취약한 지역에도 청소년 문화터전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문화 생산자, 소비자로서 참여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4월 시작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난 3월 개관한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4월 12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댄스․밴드부문의 청소년동아리 공연과 ‘시작;봄’이라는 테마의 팔찌비즈공예, 소원나무. 개운죽 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남양주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락.(多樂)”은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 실질적으로 운영․평가까지 청소년들이 부스 선정 및 진행, 공연팀 모집, 공연감독 등의 모든 부문에 직접 참여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중심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이다.한편 모든 체험 및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동아리 공연 참가 등의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