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 가방제조산업 메카로 육성
국내 유일 양천구 가방소공인지원센터, 토종 브랜드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도와 첨단 장비와 전문 교육 제공으로 소공인 경쟁력 제고 가방봉제부터 봉제실습과정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이달 14일부터 접수
2024-08-1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국내 유일 가방제조산업 거점 공간인 ‘양천 가방소공인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소공인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가방산업 분야 취·창업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양천 가방소공인지원센터는 2022년 7월 개관 이래 총 65명이 교육을 수강하고 이중 1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센터가 위치한 신월동 지역은 150여 개 가방제조업체에 500명 이상의 종사자가 소속돼 있는 국내 가방소공인 최대 밀집지역이다. 센터에는 가방 제작 특화 장비인 특수 재봉기를 포함해 최첨단 재단기 등 총 54대의 장비와 현대화된 작업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예비소공인, 가방디자이너, 청년창업자 등이 △가방 봉제 실습 교육 △패턴 CAD 및 CLO기반 3D 실습 교육 △가방 패턴 교육 △가방 봉제 실습 전문가 과정 등 전문 교육프로그램과 △공동작업장·샘플실 △디자이너 연계 제품 개발 및 크라우드펀딩 △원데이클래스 △제품 촬영 등을 지원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