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민주적 학교공동체 도약 첫걸음
민주적 교직원 문화 및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협의회
2015-04-1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복준)은 11일 초,중,고등학교 교감 204명을(구리남양주, 양평, 가평)대상으로 화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민주적 교직원 문화 및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는 2013년 민주적 교직원 문화 실천 사례 및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민주적 학교공동체 도약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장옥선 교수학습지원국장은 "민주적 학교공동체란 학교구성원이 공동주인의 지위를 갖고, 학교의 현안 문제를 참여와 자치를 통해 숙고하는 과정을 통해,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고, 실행한 결과에 대해 함께 책임지며 성장해 가는 학교를 말한다"고 강조했다.이 날 협의회는 민주적 학교문화 공감 영상 시청, 민주적 학교문화 및 학생자치활동 실천 사례 발표, 민주적 학교공동체 도약을 위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실시되었다.연수에 참가한 교감선생님들은 이 번 실천 사례 발표와 민주적 학교공동체 도약을 위한 학교 현장의 의견 공유를 통해 민주적 학교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 ‘민주적 교직원 회의’와 ‘학교공동체 대토론회’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