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피서철 해수욕장‧관광지 주변 집중 위생관리 나서

민관 합동으로 9~16일까지 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대상 점검

2024-08-12     김태호 기자
민관이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해수욕장 및 관광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위생점검에 나선다. 

합동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관계자 30명과 함께 한다. 지도점검은 3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총 400여 개소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위생업소에 대해 비위생적 식품취급, 식품보존 및 유통기준, 조리된 음식의 보관 및 조리장 위생상태 등의 적정 여부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등을 확인하다. 또 숙박업소는 숙박 요금표 게시, 침구류 위생관리 실태 점검 등 공중위생법 준수사항을 중점 살핀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나정해수욕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응대, 가격표시, 식중독 예방, 위생관리 철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