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위생분야 평가 우수구

5000만원 인센티브… 2년 연속 선정

2015-04-11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가 서울시가 평가하는 2012년, 2013년 위생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서울시가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위생업무 전분야(11개분야 45개 영역 85개 지표)에 대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게 됐다.구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만족도 조사와 음식문화개선, 원산지관리, 식품안전관리, 공중위생업소관리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한 식중독 교육 등 식중독 관리가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원산지관리 분야에서는 구민이 참여하는 행사에 차량을 이용해 농·축산물 비교전시회를 실시했고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원산지 표시가 조기에 정착하는데 기여했다.이밖에 접객업소 위생관리와 음식점 위생수칙 부착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주변 어린이식품 판매업소를 특별 관리해 그린푸드존내에서의 부정불량 식품을 근절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이·미용 전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위생서비스 평가와 다중이 이용하는 공중이용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공중위생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