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2024년 여름철 수상안전 자체점검’실시 완료

7일 화도읍 물놀이 지역, 평내동 물놀이장 현장 자체 점검 완료, 8일 구리시 물놀이장 2곳 자체 점검 완료 물놀이 안전용품 비치 현황 및 안전요원 배치 현황 점검

2024-08-1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7일~8일 2일간, 구리·남양주 지역 내에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한 장소와 최근 학생들의 이용이 잦은 물놀이터를 중심으로‘2024 여름철 수상 안전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12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수상안전 자체 점검은 현장에 있는 물놀이 안전용품 비치 현황 및 안전요원 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한 물놀이장 점검은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서 화상 사고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황새바위 앞 하천은 재난구조협회에서 특별히 수난구조대 상황실을 운영하는 곳이다. 현장에 있는 안전요원은 “매일 최대 수심을 확인하는데 오늘은 2.7m이며, 매일 입수 제한 구역을 설치하고 있으니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구명조끼를 입고 안전한 범위에서 물놀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여름철 수상 안전과 관련 “물놀이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보호자를 반드시 동행하는 것을 권장하고, 모든 학생이 안전 수칙을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에서 적극적으로 지도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