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컨소시엄, 오는 9월 ‘부천아테라자이’ 분양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00가구 규모
2025-08-13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금호건설㈜)은 오는 9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에 ‘부천아테라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부천아테라자이는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0·59㎡ 총 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A 111가구 △50㎡B 19가구 △59㎡A 70가구 등 소형 위주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는 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일원 약 14만㎡ 규모다. 이곳에는 주택 1008가구(아파트 998가구·단독주택 1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및 주차장과 공공청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항동지구와 마주해 항동지구와 부천 원도심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바로 맞은편에 양지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 통학이 가능하고, 항동지구와 옥길지구 학원가도 가깝다. 서울시 제1호 공립수목원인 약 20만㎡ 규모 푸른수목원과 괴안체육공원 및 천왕산 가족캠핑장과도 가깝다. 단지 앞엔 1호선 역곡역이 있어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와 여의도 등 서울 업무지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할 수 있다. 부광로와 소사동로 등 도로망 및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있어 서울 주요업무지구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나 CGV 및 스타필드 시티와 코스트코를 비롯한 편의시설, 부천성모병원 및 부천세종병원 등 병원과도 가깝다. 실내는 3~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일부타입)가 적용됐다. 생활패턴에 따라 침실이나 드레스룸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침실2 다목적공간(일부타입)과 ‘ㄱ'자형 주방에 다용도실로 이어지는 주방동선으로 설계됐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부천아테라자이는 부천과 서울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면서도 이미 조성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며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