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밀’로 PB 간편식 새단장…내식 시장 입지 넓힌다
상품 경쟁력 강화로 ‘집밥족’ 공략
2024-08-13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는 자체브랜드(PB) 간편식 브랜드를 ‘홈플러스 홈밀'로 새단장하고 내식 시장 입지 넓히기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고물가에 내식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PB 간편식 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 홈밀을 홈플러스 홈밀로 리뉴얼했다.‘맛있는 우리집’을 슬로건으로 하는 홈플러스 홈밀은 맛을 중점으로 한 식사용 밀키트, 냉장간편식 등으로 구성됐다.
바이어들이 가정간편식(HMR) 개발 전문 연구원과 협업해 구성품 하나하나를 엄선했다.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갖췄다.
홈플러스 홈밀 새단장과 함께 새로운 메뉴도 선보인다. 대표 신상품은 ‘홈플러스 홈밀 삼선 쟁반짜장’이다. ‘홈밀클럽’도 오픈해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홈플러스 앱을 통해 홈밀클럽에 무료 가입하면 자체브랜드 간편식에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홈플러스는 홈밀클럽 오픈을 기념해 홈밀클럽 가입 고객 대상으로 밀키트 5종 최대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 적용 시 홈플러스 홈밀 밀키트를 699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밀클럽에서 신상품 론칭을 원하는 메뉴를 댓글로 작성하면 홈플러스 마트에서 사용 가능한 홈플머니 500점을 적립해 준다.
김준형 홈플러스 신선가공총괄부장은 “홈플러스 PB 간편식은 높은 품질, 낮은 가격을 위한 노력으로 지난 몇 년간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홈플러스 홈밀’ 새단장을 통해 내식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홈플러스=집밥’ 공식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