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옥주 의원, 화성시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 환영
7년간 사업비 980억원 투입해 어항 기본시설 확충 및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조성 송옥주 의원,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사업이 마무리 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
2024-08-13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화성시 전곡-제부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송옥주 의원은 화성시 농정해양국 간담회를 통해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힘쓰는 등 전곡-제부항의 신규지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국가어항은 국가에서 직접 개발하는 어항으로 전국 연안과 도서 115곳에 분포해 있으며 기상악화 시 어선 대피 등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산물 유통기지의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며 관광의 중심지로서 도시지역 주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에 선정됨에 따라 7년간 980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촌&낚시교육장 설립 등 해양레저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화성시 전곡-제부항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선정은 화성 서부 발전과 어촌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화성시 어업인의 오랜 숙원이었던 협소한 어항구역 확장이 차질없이 추진되길 바라며 국가어항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