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광복절 특사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현장 복귀 환영”

2025-08-13     이상래 기자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환영했다.

무협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무역업계는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경영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정부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협은 “최근 상수화된 지정학적 불안과 주요국 패권 경쟁,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경제 블록화와 자국 우선주의 등으로 살얼음판이 된 대외환경 속에서 기업인들이 역량을 결집하여 경제에 활력을 더해달라는 국가적 요구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무역업계는 이번 사면을 계기로 삼아 금년도 수출 7000억불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이 국가 경제를 견인하는 믿음직한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