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한국외대, 日 히로시마대학서 하계 단기어학연수
지난 7월 24일~8월 8일
2025-08-13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8일까지 일본 히로시마대학에서 하계 단기어학연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단기어학연수는 학생들이 학습한 언어를 실질적으로 사용해 어학 능력을 키우고 현지 문화를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제도다. 이번 연수는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능통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고, 윤호숙 사이버한국외대 교수 인솔로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6일간 어학 수업과 문화체험 및 현지 학생과의 교류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소도시 여름 축제에도 참여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도 한다. 연수단 대표를 맡은 김소미 학생은 “이번 연수로 말하기와 듣기 능력이 향상됐고 특히 현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본인의 실생활과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윤호숙 교수는 “우리 대학의 해외어학연수는 학생들 만족도가 특히 높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