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전통시장 기 살리기 앞장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구매 저소득계층 지원
2015-04-12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구매, 관내 저소득 계층 및 무료급식소 운영비로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인천도시공사가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만수6동 거주 저소득 계층 80세대에(각 3만원) 총 24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또한 구월4동 무료급식소 및 선한이웃무료급식소(만수6동)에는 각 30만원씩 지원돼 급식소 식재료 구입에 사용된다.특히 구월4동 및 선한이웃급식소의 식재료는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만수6동 소재)의 추천을 받은 야채가게에서 구입, 어려운 형편으로 가게를 꾸려나가는 지역상인의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시공사가 운영중인 SNS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샷 이벤트를 열어 당첨시 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가졌다.이에 따라 인근 전통시장인 장승백이전통시장((구)창대시장)의 맛집지도를 제작해 임․직원의 이용을 권장키로 했다.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문화의 중심지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영세한 시장상인들의 삶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