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머핀 3종 출시

6관왕 빛나는 진도 대파 돌아와…치킨버거∙머핀 등 라인업 강화

2024-08-14     이선민 기자
맥도날드는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맥도날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의 재출시와 함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치킨 버거,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지난해 7월 맥도날드가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인 메뉴다.

으깬 감자와 송송 썬 진도 대파가 박힌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크로켓을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대파 풍미를 한껏 살린 구운 대파 마요 소스를 올려 은은한 단맛과 매콤고소한 소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메뉴는 첫 출시 일주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돌파했으며, 같은 해 9월 재출시하며 280만 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함께 출시되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치킨 버거는 쌀가루 크럼블로 더욱 바삭하고 고소해진 닭가슴살 패티에 진도 대파의 풍미가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머핀은 아침에도 한국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맥모닝 메뉴로 부드러운 대파 크림 크로켓에 담백한 맥머핀, 신선한 토마토가 더해졌다. 맥도날드는 해당 신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색다른 진도 대파의 맛을 하루종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상암 MBC 앞 문화광장에서 8월 15일부터 4일간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맥도날드 진도 ‘파’스티벌을 운영한다. 진도 대파밭을 서울에 옮겨 놓은 듯한 콘셉트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다양한 포토존과 대파를 활용한 게임존으로 구성됐으며, 다채로운 이벤트는 물론 실제 진도 산지에서 매일 공수한 신선한 대파 및 맥도날드 로고, 버거, 후렌치 후라이 등으로 장식된 젤리백 장바구니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직접 체험하는 기분 좋은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에 큰 사랑을 주신 고객분들께 보답하고자 새로워진 신메뉴와 함께 아침부터 저녁까지 즐길 수 있는 진도 대파 라인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맥도날드 진도 파스티벌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며,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202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총 6개에 달하는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