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Q 영업손실 183억원...전년比 31.4% 줄여
마케팅 운영 효율화, 버티컬 서비스 확대 등 영향
2025-08-1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이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기간 매출액은 1347억원으로 31% 줄었다. 11번가는 올해 △수익성 높은 버티컬 서비스 확대 △마케팅 운영 효율화 △리테일 사업의 고수익 상품 중심 재고관리 및 물류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체질개선에 총력을 쏟은 결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하반기에도 수익성 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한 ‘내실 다지기’와 상품·가격·배송 등 커머스의 본질에 충실한 ‘경쟁력 제고’에 11번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