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24년 하반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정비사업 절차, 분쟁‧소송 사례‧조합 임원의 청렴 등 강의

2025-08-14     송미연 기자
서대문구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4∼7월 진행된 상반기 아카데미는 대면 교육 연인원 1,568명에 유튜브 조회 수 5,200여 회를 넘어서는 등 많은 호응을 받았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8회 과정으로, 9월 10일∼12월 17일 기간 중 격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하하호호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 483)에서 열린다.  서울시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사,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이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단계별 과정 및 절차 △각종 분쟁사례 및 소송사례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청렴 등에 대해 강의한다.  정비사업조합 임직원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서대문구민 등 1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관리→재개발→재개발사업→정비사업아카데미 수강 신청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카데미에 참여해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높이면 더욱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