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글로벌 기업탐방 성료
MS·엔비디아·구글 등
2025-08-14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성신여대는 이번 하계방학 동안 전 세계 글로벌 기업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성신여대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도입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및 구글 등 글로벌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확대된 16개 팀 총 9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은 8개국 15개 도시에 있는 142개 글로벌기업과 기관을 방문했다. 방문 기업과 기관에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엔비디아(NVIDIA) △구글(Google) △메타(Meta) △아마존(Amazon) △블룸버그(Bloomberg) △시티뱅크(Citybank) △EU △그랩(Grab) △코트라(KOTRA)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싱가포르 국립대학(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등이 포함됐다. 이채영 성신여대 진로취업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일회성 프로젝트에 그치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인 사후 관리로 교내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 맞춤형 진로 및 취업 로드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