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구미시·캠코, 구미4단지 산업용지 매각 업무협약 체결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 일반입찰 매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경상북도·구미시·캠코 공유지분권 매각 협력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2024-08-14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경상북도, 구미시, 그리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1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매각하기 위해 공유지분권 일괄매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남억 경상북도 공항투자본부장, 김영철 구미시 경제국장, 김원대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유휴·저활용 국·공유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공유재산의 공유지분권을 캠코가 위임받아 일괄매각하는 방식으로, 매각 대상 부지는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읍 봉산리 521-1에 소재한 63,890.8㎡(19,326/3.3㎡) 규모의 산업용지다. 개별공시지가는 11,954백만원으로 기획재정부 75%, 경상북도 12.5%, 구미시 12.5%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