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폭염 속 현장 소통...어르신쉼터 방문 안전점검
유성훈 구청장 어르신쉼터 현장 점검, 의견 청취하며 소통 8월 폭염집중 기간 금천형 연장쉼터 특보발령시 평일 운영
2024-08-15 김현아 기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시흥5동 어르신쉼터를 현장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유성훈 구청장은 현장에서 냉방기는 잘 작동되는지 공간을 세심히 살피고,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했다. 구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주중에만 운영되던 시흥5동 어르신쉼터를 폭염집중기간인 8월 말까지 자원봉사자를 관리인력으로 배치해 주말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구는 8월 중 폭염특보(주의보/경보) 발령 시 일부 일반무더위쉼터(평일 9시~18시)에 평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을 요청하고, 쉼터에서 생수 및 부채 등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