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2014년 협력병원 초청 세미나 개최
2015-04-13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가천대 길병원은 11일 라마다송도호텔 다빈치홀에서 ‘2014년도 협력병원 초청세미나’를 개최했다.올해 세미나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을 비롯해 협력병원 병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가천대 길병원은 환자진료에 있어서 유기적으로 공조하고 있는 1․2차 병원간의 네트워크를 돈독히 하고자 매년 협력병원 초청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길병원은 현재 1차 또는 2차 병․의원에서 진료가 어렵거나 정밀검사가 필요한 중증환자들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하여 인천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800여 협력병원들과 긴밀하게 교류 하고 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운영을 시작한 국가지정 권역외상센터에 대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각 협력병원들의 역할 및 중요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보건복지부 수석전문위원인 최희주 실장이 참석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여건과 한국의료의 비전, 정책방향에 대하여 특강했다.이길여 회장은 “가천대 길병원은 지역사회 외상관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화합, 소통, 혁신’이라는 키워드로 의료발전을 위해 협력병원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