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러닝 축제 ‘스타일런’ 참가자 접수
‘패션’ 콘셉트로 프랑스 브랜드 ‘까웨’와 협업
2024-08-1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러닝 축제 ‘스타일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시작해 작년까지 2만50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매년 러닝과 문화를 결합한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올해는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달리기 코스를 시작하며 5㎞와 10㎞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 콘셉트는 ‘패션’으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웨(K-way)가 함께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까웨와 협업해 디자인한 티셔츠, 가방, 양말로 구성된 러닝 키트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오는 21일부터 롯데백화점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28일부터 선착순으로 5000명까지 받기로 했다. 사전 접수 고객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이 지급된다. 참가비는 코스와 상관없이 모두 5만원이다.
김지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스타일런은 단순한 러닝 대회를 넘어 러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드릴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