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무더위 속 4일간의 을지연습 실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무더위에도 아랑곳없이 을지연습에 매진”
2025-08-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도교육청과 소속 교육지원청 등 직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4년 을지연습’은 위기관리연습과 필수요원에 대한 불시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유사시 교육행정 기능 유지와 군사작전 지원, 국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접적지역 기관 재배치훈련 △유보통합에 따른 돌봄 체계 운영 방안 토의 △메시지처리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실질적인 연습을 위해 상황실 구성과 통신망 점검, 사전 직원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을지연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교육청의 위기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