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추진
‘한 방울의 농약도 사용 금지’
2025-08-19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8회에 걸쳐 친환경농업인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 위험으로 친환경 인증이 취소돼 농가소득이 감소하는 데 따른 불이익을 예방하고 농업인 스스로 친환경 인증기준과 의무사항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업 현황,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강화 대책, 친환경농업 인증기준 준수 사항 등이다. 올해 교육은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처럼 각 읍면동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일정은 19일(월) 골약동/진월면, 20일(화) 옥곡면, 21일(수) 진상면, 22일(목) 봉강면/옥룡면, 23일(금) 다압면, 26일(월) 광양읍이다. 한편 2년마다 실시하는 친환경 인증농가 의무교육을 미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의무교육은 오는 28일(수) 오후 2시 다압면 정담센터와 29일(목) 오후 2시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송명종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안정성 관리강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친환경 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친환경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