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븐, "우리 이야기도 추억도 성장 중"…아메리카 투어 인기 반환점 돌았다

캐나다 몬트리올 →미국 포트워스 6개 도시 성료 2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 진행

2025-08-20     강연우 기자
그룹

그룹 이븐(EVNNE: 케이타, 박한빈, 이정현, 유승언, 지윤서, 문정현, 박지후)이 6개 도시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아메리카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현재 '2024 이븐 쇼케이스 투어 인 아메리카 '라이드 위드 이븐'(2024 EVNNE SHOW[K]ASE TOUR IN AMERICAS 'RIDE WITH EVNNE') 타이틀로 아메리카 투어를 개최 중인 이븐은 지난 8월 7일 캐나다 몬트리올부터 출발해 8월 8일 미국 시카고, 8월 11일 미국 뉴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월 13일 미국 애틀랜타, 8월 16일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8월 18일 미국 포트워스까지 넘어가 현지 팬들을 만났다.

케이팝(K-POP) 대세돌로서 가는 도시마다 각광을 받은 이븐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서울, 홍콩, 싱가포르, 대만, 태국, 일본에서 개최한 첫 아시아 투어를 완벽하게 성료한 데 이어 이번 아메리카 투어에서도 개최지마다 열정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명성을 입증해냈다.

데뷔 타이틀곡 '트러블'(TROUBLE)로 인사한 이븐은 인기 대표곡 '케이.오.'(K.O.)(Keep On)를 연달아 선보이며 장내 분위기를 초반부터 끌어올렸고, 히트곡 '아이 러브 유'(I <3 U)(I love U), '붐 바리'(Boom Bari), '시럽'(SYRUP), '롤 모델'(Role Model)로 이어가며 갈수록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특히 첫 아메리카 투어인 만큼 세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배더 러브'(Badder Love) 영어 버전을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캐나다 몬트리올 도시부터 노래 '엑스오'(XO)를 라이브 무대로 처음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공연 직전에 받은 사전 질문들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현지 팬들과 깊이있게 교감했으며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 각 도시에서 자주 사용하는 언어들을 준비해 남다른 팬서비스를 과시했다.

이외에도 두 번째 미니 앨범 '언: 신'(Un: SEEN) 타이틀곡 '어글리'(UGLY)를 비롯해 대표 인기곡 '프리티 씽'(Pretty Thing), '페스타'(Festa), '이븐 모어'(Even More)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생생한 라이브로 선보여 공연 내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아메리카 투어 반환점을 돈 이븐은 "도시를 거칠 때마다 우리의 이야기도 추억도 성장해나가는 중"이라고 인사하며 "모든 것들은 다 엔브 여러분 덕분이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메리카 투어 막바지에 돌입한 이븐은 오는 8월 22일 멕시코 멕시코시티, 8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까지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