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보잉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 협약

보잉 운항 전문가 주 1회 상주…실시간 소통 진행

2025-08-20     박지성 기자
이애릭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안전 운항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위해 보잉과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타항공과 보잉은 △운항 관련 기술 지원 및 데이터 공유 △조종사 훈련 프로그램 지원 △각종 안전 관련 모범 사례 공유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애릭 이스타항공 운항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보잉의 운항 전문가가 주1회 회사에 직접 상주하며 기술 자문을 하게 된다"며 "조종사 및 관련 종사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최신의 맞춤 기술 정보를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이스타항공의 운항 안전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운항 승무원의 훈련 품질 향상을 위해 비행훈련장치(FTD) 두 대를 도입하는 등 안전 운항 관련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