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中企 해외판로 개척에 일조
2015-04-14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CJ오쇼핑은 공유가치창출(CSV)을 위해 중소기업 상품 수출 상담회와 전략 세미나를 열고 중소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는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CJ오쇼핑은 한국무역협회 초청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15,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17일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시장진출 전략 세미나 및 일대일 상품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무역협회가 개별 기업을 초청해 상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번 행사에는 중국·인도·일본·베트남·태국·터키·필리핀 등 7개국 9개 지역에 진출해 있는 CJ오쇼핑의 협지법인 대표와 현지 구매담당자(MD) 20여명이 참석해 해당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과의 상담을 실시하고 수출과 마케팅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각각 계획됐다.CJ오쇼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불필요한 비용과 위험을 줄이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해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CJ오쇼핑은 지난 2007년 중국 상해에 설립한 글로벌 상품 소싱 전문 자회사 CJ IMC(International Merchandising Company)를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판로를 개척해주며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언자 역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