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민선5기, 매니페스토 ‘최고(SA등급)’ 평가
민선5기 기초단체 227곳 대상 공약 이행 평가결과 군단위 최우수
2015-04-1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은 13일 발표된 ‘민선5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이광재)에서 최고(SA)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총227개 자치단체에서 진행된 1만1773개 선거 공약과 재정현황 등을 50일간 비교 분석하여 발표됐다.평가 방식은 ▲공약이행완료분야(100점)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100점) ▲주민소통분야(100점) ▲웹소통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5개 항목별로 평가 진행됐으며,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이다.자료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에서는 경기도 양평군이 5개 지자체와 함께 공약 이행률이 가장 우수했다. 또한 경기지역 29개 기초지자체 중 ‘최고(SA)등급’을 받은 곳은 양평군을 포함한 7개 지자체이다.군의 공약이행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주민소통 분야에서 SA등급, 2013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A 등 5개 분야에서 평균 85점 이상으로 SA등급을 받았다.특히 유비쿼터스 공공의료체계 구축사업과 친환경농업 지역특화사업 및 강소농 육성, 전선 지중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2014년 3월말 현재 124개 공약사항 중 122건(98.4%)을 이행 완료 또는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