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슬 구리시의원, 모교에 장학금 370만원 전달…“대한민국의 미래, 후배들의 꿈 응원”

매년 첫 세비 전액 기부하는 김 의원, 올해는 모교인 구리중학교에 장학금 전달 지역사회 누적 기부액 1천만원 넘어 … ‘사회적 책임 계속하겠다’ 밝혀

2025-08-2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이 광복절을 맞아 모교에 장학금 370만원을 전달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후배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매년 첫 세비 전액을 기부하고 있는 김 의원의 지역사회 누적 기부액 또한 1천만원이 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구리시의회 김한슬 의원은 지난 8월 14일, 모교인 구리중학교(교장 백종실)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 행사에 참석해 장학금 370만원을 기부했다. 모교인 구리중학교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대한민국 100만 손도장 태극기몹’ 행사가 진행됐다. 김 의원은 행사에 참석한 후, 시청각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후배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했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중학교 2학년 교실에서 인생의 첫 전환점을 맞았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빛낼 후배들이 꿈을 키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학교 측은 김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김 의원에게 ‘자랑스러운 구리인상’을 수여했다. 백종실 구리중학교 교장은 김 의원의 행보가 학생들에게 큰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슬 의원은 구리중학교 17회 졸업생으로, 지난해 처음 조직된 구리중학교 동문회의 초대 동문회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매년 첫 세비 전액 기부, 지역봉사단 정기 후원,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행동에 참여해왔다. 지난 2년간 누적 1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이 같은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