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중앙동 , 2024년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 추진

2024-08-21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조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 공무원과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협업해 중․장년 1인 가구 등을 중심으로 방문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대상자에게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8월 말까지 발굴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찬 민간위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주위에 위기 상황이 있어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고 소외되는 계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이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영 중앙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노력하시는 지사협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피며 지원하여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