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24일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개막

임랑해수욕장에서 어린이동요대회, 해변대학가요제, 코요테 공연 등

2024-08-21     최인락 기자
2023년에

매일일보 = 최인락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임랑해수욕장 일원에서 ‘2024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2년 시작한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기장군민과 관광객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장군에 따르면 행사 첫날인 24일은 전국 초등학생들이 경연을 펼치는 ‘2024 어린이 동요대회’를 시작으로 어린이치어리더응원단 공연, 샌드아트, 가요 공연 등이 열린다.  25일 ‘해변대학가요제’에서는 예선을 거친 대학생 가수 8팀이 나와 밤바다의 낭만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룹 코요테, 래퍼 비와이, 채보훈 등이 축하공연을 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축제”라며, “우리 군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