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노인교통사고·보이싱피싱 예방 교육 온 힘 다하는 모범 경찰관 ‘화제’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장 방준호 경감, 부임 한달동안 관할 경로당 49개소 방문 음료수와 야광 지팡이 200여 개, 형광조끼 70개 등을 어르신들에게 지급

2025-08-2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노인교통사고와 보이싱피싱 예방 교육에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모범 경찰관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장 방준호 경감은 지난 7월 22일자 부석파출소장으로 발령받아 부임 한 후부터 관내인 부석면 경로당 26개소 인지면 경로당 23개 등 49개소를 방문해 음료수인 홍삼드링크 20개 드리 한 박스 내지 두 박스와 야광 지팡이 200여 개, 형광조끼 70개, 효자손 200개, 안전모 50개 등을 어르신들에게 지급했다. 노인들이 한 경로당에 15명부터 30여 명이 모여 있는 경로당에서 △교통사고 예방 △보이싱피싱 범죄 예방 △농촌 빈집 털이 절도 사건 △농축산물 절도 사건 등 예방 교육을 시켜 홍보에 참여한 노인들부터 치안과 노인들의 안전 보호하고 범죄를 방지하는데 큰 공을 세우고 있는 파출소장이라면서 칭송이 자자 하다 대한노인회 우종재 서산지회장은 “부석면에 살고 있으면서 실지 상황을 경험한바 경로효친 미덕으로 사상이 투철하고 효심이 바탕에 깔려있고 내 부모 내 형제처럼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 너무너무 고맙다”면서 칭찬이 자자 했다. 경로당에서 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태어나서 파출소장이 음료수 등을 사 가지고 경로당에 와서 한 병씩 잡수시라고 주면서 화기애애하게 각종 범죄로부터 예방법을 교육받고 나니 밤에 도독놈 걱정 안 하고 편안히 잠을 잘 수 있어 대단히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건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