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추석 성수기 대비 ‘축산물 특별점검’ 실시

2024-08-22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는 8월 22일부터 2주간 추석 성수기를 대비하여 축산물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 및 이력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육포장처리업 48개소, 축산물판매업 378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2개반을 편성하여 점검키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표시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 기준 준수 여부 △원산지 표시 △이력제 관리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많은 소비가 예상됨에 따라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