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올해 장학생 120명 선발 대폭 확대… 1억 원 규모
관내 초‧중‧고‧대학생 장학생 120명 선발, 전년대비 40명↑ 일반‧성적우수‧‧특기장학생 3개 분야모집,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 26~9월 13일까지,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서 10월 중 선발
2025-08-2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 양천구 장학생’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해 올해 총 120명을 선발,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선발규모는 전년 대비 40명이 늘어났으며, 장학금 총액은 47% 증가해 1억 원에 달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장학생(고등‧대학생), 성적우수장학생(고등학생), 특기장학생(초‧중‧고등학생) 3개 분야이며, 신청대상자는 8월 5일 기준 관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분야별 장학생 자격조건을 충족하는 자다. 장학생별 자격조건은 △일반장학생(중위소득 100% 이내, 대학생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지원구간 5구간 이내) △성적우수장학생(1학기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 2.75등급 이내) △특기장학생(예술·체육·과학 분야, 광역시· 도 단위 이상 규모의 대회에서 3위권 이내 입상자)이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초‧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 △대학생 50~18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