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전 정뱅이마을 일대 노사합동 수해복구 지원
노사합동 봉사단 방문해 봉사활동 펼치고 주방용품 세트 전달
2025-08-26 신승엽 기자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4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대전 정뱅이마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대전 정뱅이마을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되며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소진공의 임직원과 윤지훈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조합원으로 구성된 노사합동 봉사단은 정뱅이마을 일대를 직접 방문해 침수 주택 정비, 주변 농가 정리 등 마을 복구에 힘을 보탰다. 호우로 기본적인 생필품마저 유실된 피해 가구를 위해 주방용품 세트를 함께 전달하며 마음을 표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정뱅이마을 일대 피해가 신속히 복구돼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대전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기 위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