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콘진, ‘경기 메타버스 포럼’ 개최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유명 연사 출동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에서 운영하는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2024년 경기 메타버스 포럼’을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9월 5일 15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 메타버스 포럼은 메타버스, XR 산업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를 논의하는 교육 행사다.
이번 포럼은 “AI, 메타버스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명의 연사가 두 개의 세션에서 인공지능으로 확장되는 메타버스 생태계의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말해준다.
‘AI와 만난 메타버스’ 세션에서는 퀄컴테크날러지스코리아 정철호 상무가 “메타버스의 진화 : Generative AI at the edge”를 주제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김웅환 공공부문 기술총괄이 “클라우드 기술로 열어가는 새로운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과학기술과 메타버스’ 세션에서는 11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안될과학 채널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가 “메타버스 현재 트렌드와 미래의 가능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경콘진 탁용석 원장은 “이번 포럼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종사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9월 3일까지 경콘진 누리집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경기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경콘진의 지원을 받아 2020년에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설립됐다. 메타버스 분야 개발자 교육, 공공-민간-산업-학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유통 산업과 같은 타 산업에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