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MD 등 4개 분야’ 경력인재 대대적 채용 나서
내달 9일까지 서류 접수…채용 인터뷰, 직무적합성 평가 등 거쳐
2024-08-2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컬리가 하반기 4개 분야 경력인재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MD △마케팅(마케팅 프로모션, 퍼포먼스 마케팅, 멤버십/VIP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디자인(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UX디자인) △광고영업(파트너 광고상품 세일즈) 등 총 4개 분야 9개 직무의 경력직이다. 예상 채용 인원은 두 자릿수로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서류 접수는 내달 9일 자정까지다. 4개 분야 모두 서류를 접수하면 즉시 평가가 이뤄진다. 서류 전형에 통과할 경우 1차 직무적합성 인터뷰와 인성검사, 2차 종합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콘텐츠기획/에디터, BX디자인 직무는 사전 과제 등 별도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 이번 채용은 그간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는 모집하지 않았던 주니어급 MD와 마케팅, 콘텐츠, 디자인 등의 직무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MD의 경우 1~3년 경력까지 폭넓게 뽑을 계획이다. 마케팅, 콘텐츠·디자인, 광고영업 또한 대규모 공개 채용으로는 선발한 적 없는 분야다. 경력직 대상 채용인 만큼, 유관 산업 경험 및 관련 업무 경력은 필수 사항이다. 원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신규 업무 및 과제에 대한 능동적인 자세, 목표 및 성과에 대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컬리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간 인재 유치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다”면서 “새로운 이커머스 시장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