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처음처럼X크러시’ 팝업스토어 운영
내달 18일까지 나우인명동서 진행
2025-08-2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내달 18일까지 서울 명동 소재 롯데면세점 쇼룸 ‘NOWIN明洞(나우인명동)’에서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포차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초록병 소주의 원조 ‘처음처럼’과 젊은 감각의 맥주 ‘크러시’의 만남을 통해 서울의 중심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소맥 문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및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MZ세대를 위한 소주인 새로의 굿즈와 칵테일 등도 함께 선보인다. 1층에 들어선 방문객은 한국식 포차 감성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소맥바’를 만나볼 수 있다. ‘소맥바’에선 ‘청춘’, ‘인생’ 등 특정 상황에 적합한 각각의 레시피와 도수를 적용한 소맥 메뉴가 준비됐다. 특히 소맥과 관련한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문구로 이뤄진 아트월, 소품 등이 공간에 배치돼 극적인 음용 감성과 재미를 더했다. 2층과 루프탑은 포장마차를 재현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설치됐다. 포토존은 포차를 떠올리게 하는 주황색 천막 대신, 처음처럼의 초록색과 크러시의 파란색, 두 브랜드 컬러의 조합으로 재해석된 포차로 색다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한 컬래버 굿즈도 완비됐다. 굿즈는 크러시의 크리스탈 커팅룩을 활용한 맥주잔과 유리 공예 작가와 협업해 만든 ‘처음처럼 대관령잔’,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잔’ 등을 포함해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들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드러운 매력 ’처음처럼’과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소맥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을 창출하겠다”면서, “명동을 찾는 내외국인에게 좋은 추억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