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전남농업기술원과 맞손…농특산물 가공제품 소비 확대
제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박차
2025-08-26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보해양조는 지난 23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재휘 보해양조 연구소장, 김행란 전남농업기술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자리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남 농특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 및 공동 연구 △조기 시장 진입 차원 국내외 유통 판로 모색 등이다. 협약을 통해 지역 농민들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상품 개발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 도내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개발될 제품들이 최근 소비 트렌드인 ‘로코노미’의 대표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보해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으로 더욱 발전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