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점봉산서 민간헬기 추락

2010-11-06     김인하 기자

[매일일보=김인하 기자] 인제 점봉산에서 민간헬기가 추락해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 10분께 강원 인제군 점봉산 9부 능선 부근에서 추락한 이 헬기는 서울의 한 민간항공사 소속 KA-32기종으로 이날 오전 한국전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송전탑 건설 공사에 투입돼 벌채목을 운반하다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추락한 헬기에는 조종사 A씨(60)와 B씨(48)가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사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