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억원 국비확보로 에어돔 조성사업 본격화 한다
국내 최대 육상전지훈련장 조성 1차 국비 12억원 편성 체육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 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기여
2025-08-2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구미시가 2024년 1차 국비 교부액 12억원을 편성하며 구미 육상전지훈련장(에어돔)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전지훈련특화시설 설치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결과로, 12개 지자체 중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육상전지훈련장인 에어돔은 국내 최대규모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 총 150억원(국비 50억, 지방비 100억)을 투입해, 총 연면적 13,994㎡(4,240평)로 설치한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 및 지역 체육인들로부터의 설문 응답 등을 통해 많은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