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톡서 인구감소지역, 관광택시도 할인

코레일, “기차타고, 관광택시 타고, 특별한 가을여행” 제안

2024-08-27     최한결 기자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가을여행 시즌을 맞아 코레일톡 관광택시 서비스 이용객에게 다양한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코레일은 지난 6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전국 22개 기차역과 연계된 관광택시를 예약할 수 있는 철도 연계 모빌리티 서비스(MaaS)를 출시했다. 우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인구감소지역에서 코레일톡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코레일 정기관광열차 왕복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동해산타열차(강릉~분천), 백두대간협곡열차(영주~분천~철암), 남도해양열차(서울~여수엑스포/부산~광주송정),정선아리랑열차(청량리~민둥산), 서해금빛열차(용산~대천~익산) 등이 해당 된다. 코레일톡으로 관광택시를 예약하면 영주 지역은 50%(최대 7만원), 안동은 2만원, 남원은 관광코스에 따라 3~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에 영주 관광택시 이용 후기를 작성하면 총 9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영주시 특산품을 제공한다. 다자녀 가족 혜택 확대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